[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슬로바키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무보는 1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슬로바키아 수출입은행과 우리 기업의 중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슬로바키아 프로젝트 발굴, 수출ㆍ투자거래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강화,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체코 순방을 계기로 추진됐다. 슬로바키아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와 함께 중유럽 지역협의체인 비세그라드 그룹에 속하는 신흥시장이다.

무보는 지난 2005년 기아차가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을 건설할 때 프로젝트 금융 조달을 위한 보증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국의 대표 공적 수출신용기관 간에 협력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우리 기업의 중유럽 진출을 촉진하고 양국간 무역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skymoon@herad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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