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상훈이 가요계 문제아가 됐다고 흐느꼈다.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블랙 스네이크'에서 이상훈이 무대와 다른 여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이상훈은 데스 메탈 그룹 블랙 스네이크 보컬로서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보겠다. 디스를 넘어선 데스로 나미를 오나미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상훈은 노래가 끝난 뒤 대기실에 와서 속상해 어쩔 줄 몰라했다. 송병철은 그런 이상훈을 달래며 "너 블랙 스네이크 4년 차다"라고 달랬다. 그러자 이상훈은 "난 그냥 예비군 4년차다"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이상훈은 "사장님이 나를 제국의 아이들, 제아를 만들어주겠따고 했다. 그런데 그냥 문제아를 만들어놨다"며 우울해했다.마침 대기실에 팬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팬들의 사악한 모습을 보고 열광하며 "오늘 무대 끝나고 뭐할 거냐"고 물었다. 다른 멤버들은 "술파티" "클럽"을 외치며 사악하게 웃었는데 이상훈은 "난 김장 담그러 간다"고 말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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