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개리가 즉석 애드리브로 즐거움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틀! 개그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런닝맨 멤버들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개그맨들과 함께 웃음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웃음 전쟁’ 2차 대결에서는 ‘웃찾사’ 멤버들이 공연하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같은 팀 웃찾사 멤버들과 함께 콩트를 꾸며 관객들의 투표를 받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 중 ‘불편한 복남씨’ 코너에서는 개리, ‘남자끼리’ 코너에서는 하하와 송지효, ‘막둥이’ 코너에서는 김종국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면서 공개코미디를 위한 맹연습에 돌입했다.개리는 ‘불편한 복남씨’ 코너에서 소심한 환자 역할을 맡게 됐다. 앞서 개리는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지만 “월요일마다 만나는 그 여자 누구야?”라고 주고받는 대화에 “송지효... 지효 아세요?”라고 끼어들며 능청스럽게 역할을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리는 또 다른 환자 역의 오복남의 배에 청진기를 대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개그맨들은 “입장을 좀 바꿔봐”라며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날렸다.이에 개리는 당황했지만, 관객들의 호응에 이내 즉석 탈의를 하게 됐다. 개리는 상의를 들며 배를 가리면서 꼬마 관객을 향해 “꼬마야 잠깐 눈감을래?”라고 말했고, 그의 애드리브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이후 개리는 무사히 개그 무대를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다. 다음 순서를 앞둔 송지효는 개리에게 “호흡이 되게 잘 맞았다. ‘꼬마야 눈 감아’ 애드립이 좋았다”며 그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가 이광수의 연기 지도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