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CJ CGV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주가는 전날보다 5.14% 오른 11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CJ CGV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0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것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연결기준 사이트들로만으로도 흑자를 기록한 것은 높은 동일점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전체 박스 오피스의 성장률은 자국 영화 보호 기간이었기 때문에 49%로 2분기(62%) 대비 13%p 낮았다”면서 “따라서 CJ CGV의 동일점 성장률 역시 2분기 대비 3분기 10%p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픈한 지 1년이 넘고 사이트 한 개로만 구성돼 전년대비 비교의 의미가 있는 연결대상 9개 사이트(동일점)의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성장률은 2분기 18%에서 3분기 24%로 오히려 6%p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정책, 정착효과 등이 원인일 수 있는데, 출점에 의한 성장이 아닌 동일점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점포별 영업이익률이 예상을 상회하게 된 점이 이번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혓다.
양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은 중국 연결대상 사이트의 가치가 많이 반영되지 않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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