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채수빈이 모친의 뜻을 거역하고 학교로 돌아왔다.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이은진, 김정현 연출/윤수정, 정찬미 극본) 11회에서 권수아(채수빈)가 모친 최현미(고수희)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이날 권수아는 병실에서 친구들이 보내준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한참 고민하고 있을때 최현미가 이 실장(길해연)과 함께 병실로 들어왔다.최현미는 "수아야, 가자. 모든걸 제로 처리하고 유학 준비 다 해놨다. 이제 가서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권수아는 "저 안갈래요"라고 용기있게 말을 꺼냈다. 최현미는 화가 나 "그게 무슨 날이냐"고 발끈했지만 자살을 시도한 딸이길래 다시 자신의 화를 가라앉히고 차분히 말을 꺼냈다.최현미는 "내가 이렇게 준비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권수아는 "징계 받을거 받고 욕 먹을거 먹고 시간 좀 걸리겠지만 선생님한테 친구들한테 용서 받을거다"라고 대답했다.이어 "엄마 로드맵에 따라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싫다.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거, 원하는 거 선택할래요. 그래야 후회 없을 거 같아요. 유학 안가요. 아이비리그도 제 힘으로 갈게요"라고 설명했다.
그날, 권수아는 동아리 실 앞에 서서 들어가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다. 강연두(정은지)는 시크하게 "안 들어오고 뭐하냐"며 권수아를 데리고들어갔다.권수아가 들어가자 동아리 애들이 모두 조용해 져 그녀를 바라봤다. 권수아가 "너희들이 보내준 동영상에 용기를 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이들은 다 같이 권수아에게 달려가 돌아온 그녀를 환영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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