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성남중원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정모(45)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15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한 주택가에서 음주 상태로 주차된 자신의 1.5t 트럭을 운전하다 차량 앞에 있던 내연녀 A(36ㆍ여) 씨를 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정씨는 A씨를 들이받고 나서도 4∼5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부산에 정박 중인 외국 어선에서 무단이탈해 밀입국을 시도한 외국인 선원들이 붙잡혔다. 29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정박 중인 타이완 국적 꽁치 잡이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N(20) 씨 등 네 명이 무단으로 이탈했다. 이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1㎞를 헤엄친 뒤 육지로 들어오려다가 항만 보안 담당자에게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해당 어선은 하루 전날 하역 작업을 위해 부산에 들어온 배로,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부터 선원들에 대한 상륙 허가서를 받지 못했다. 경찰은 N씨 등을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 인계했고, 사무소 측은 이들을 강제추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경기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단체인 코리아연대 결성에 관여한 김모(41) 씨를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의 구성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2011년 코리아연대 결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올해 들어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집회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50여 차례 벌인 1인 시위 등의 성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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