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규모 정수장 건설 프로젝트 수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업체 차크막다쉬社와 1억 달러(약 1160억원) 규모의 마리 정수장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마리시 현지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차크막다쉬사 오베쥬굴리 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 박정환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유덕상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마리 주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기존 정수장을 철거하고 일일 처리용량 12만㎥ 규모 정수장과 24만㎥ 규모 취수장 신규 건설사업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신규 정수장 건설을 위한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management)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대우인터내셔널이 기자재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화공, 인프라 및 산업플랜트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해외수주로 글로벌 EPC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2025년 8650억 달러(약 9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외 물환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수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산업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중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첫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투르크메니스탄 내 정수장, 하수처리, 담수화 등 추가공사 수주 및 CIS 지역으로의 진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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