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퍼스텍의 미국 납품사가 미국 국방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퍼스텍 주가가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퍼스텍은 2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보다 1140원(20.39%) 폭등한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후 5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17.53% 상승한 6570원에 거래를 시작한 퍼스텍은 장중 7050원까치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67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미국 국방부는 프로젝트명 ‘B-3’ 차세대 전략폭격기 사업자로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을 선정했다. 퍼스텍은 올해 1월 노스롭그루먼의 공급업자로 지정됐으며 지난 9월20일에는 종합 배선 다발(와이어 하네스)을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3’는 스텔스 기능이 있으며 개발 비용이 최소 550억달러(62조원)에서 최대 800억달러(90조)에 달하며,대당 가격은 5억6000만달러(6400억원)으로 책정됐다”며 “노스롭그루먼은 미국의 빅5 방산업체이며, ‘B-2’ 전략폭격기와 세계 최고 무인정찰기인 ‘글로벌호크’의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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