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동윤의 가족이 점점 로미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27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20회에서 미나(로미나)가 점점 최윤찬(김동윤)의 가족에 동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동백이(알레이나 일마즈)는 아빠 최윤찬의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놀았다. 친구인 정수빈(박지소)은 친구와 함께 노니 마냥 즐거운 눈치였다. 아이들의 재롱에 남정숙(엄유신)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이때 미나가 동백이를 찾으러 집에 들어왔다. 동백이는 "나 수빈이랑 더 놀고 싶다"며 집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 윤찬이도 "동백이가 더 놀다가게 놔두라"고 말했다. 그 말에 미나는 "그럼 밖에서 기다리겠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그러자 최윤찬은 "미나가 왜 나가냐. 여기 앉아서 기다리라"며 소파로 미나를 안내했다. 가족들이 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웃음꽃이 피었다.이때 가족들은 미나에게도 노래를 청했고 미나는 마지못해 '그때 그 사람'을 불렀다. 미나의 애달픈 노래에 남정숙은 크게 감동을 받았고 전 남편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 모습을 본 최윤찬은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내가 미나 자주 오라고 해서 노래 부르도록 하겠다"며 모친을 달랬다.이제 미나를 포함해 가족들이 한가족이 되어가는 듯 행복에 젖었다.

반면 정희진(나르샤)은 불타오르듯 일에 매진했다. 회사 직원들은 "괜찮냐"며 걱정했고 희진은 "청첩장 줄 일은 없다. 결혼 파토났다. 참고로 내가 찼다"고 선언했다. 직원들이 놀라자 희진은 다시 한 번 "사랑이 아니었다. 그냥 나이 차고 집에서 가라고 하길래 마음이 급했던 거 같다. 이거 봐라. 내가 홀가분한게 증거다"라고 말했다.정희진 역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면서 최윤찬과 정희진의 이야기는 이렇게 각자의 길로 마무리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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