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31·여)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 생전 글들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현지는 과거 미니홈피에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 시절을 언급하면서 가수로서의 성공을 희망했다.

김현지는 “제발 우리 행복해져요.. 잘 할게요. 잘 할 거에요. 꼭 노래로 성공해서.. 훌륭한 딸이 돼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게 한 바 있다.

또한 김현지는 2013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현지는 “이제 나이가 서른이다. 연애하고 싶다”면서 “아직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라며 이상형에 대해선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사람냄새 나는, 좋은 향기 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이날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남성 2명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을 렌트한 A 씨의 휴대폰이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꺼져 있다”는 렌트카 업체 사장의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차량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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