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극지교육관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건립된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극지교육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극지연구소 본관 인근 1만317㎡(약 30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647㎡)로 조성된다.

전액 국비(298억원)로 건립되는 극지교육관에는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는 북극과 남극대륙 탐사ㆍ연구관련 전시관과 극지탐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기획공연장, 사이언스 샾, 전시 부속실 등으로 구성되고, 특히 오픈 아뜨리움(Artrium) 계획으로 관람객이 전체적인 공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극지 생태계를 재현한 생물표본실(펭귄ㆍ물개ㆍ크릴 등)을 배치하고, 3층에는 체험과 교육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교육관 예정부지를 극지연구소에 15년간(2016년~2031년)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이후 연구소에 토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

시의 교육관 부지 무상 임대에 대한 관련법에 따라 인천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동의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시와 극지연구소는 오는 12월 중 시의회 동의를 받고 내년 국비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17년부터 교육관 건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극지교육관이 완공되면,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생산유발 554억원, 부가가치유발 217억원, 고용유발 303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30년간 운영될 경우 생산유발 1585억원, 부가가치유발 635억원, 교용유발 120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