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정상급인사와 석학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세계평화회의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통일부는 19일 통일준비위원회, 광복 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치학회와 통일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세계평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문제를 정치ㆍ안보적 관점과 글로벌 경제ㆍ인권증진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공동번영의 선순환 관계를 형성하는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전 1세션에서는 ‘평화’를 주제로 지난 70년간 국제사회가 노력해 온 군축과 비핵화 문제, 그리고 최근 등장한 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오후 2세션에서는 ‘경제개발’과 ‘인권’을 주제로 빈곤퇴치를 위한 경제개발 문제와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해 갖는 의의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결과는 ‘2015 세계평화를 위한 서울 구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와 킴 켐벨 전 캐나다 총리,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자칭궈(賈慶國) 전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 겸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세계평화회의가 한반도 평화 통일이 세계평화와 공동 번영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이 국제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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