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오늘 집필진 - 집필 방향 발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우여곡절 끝에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확정 고시가 발표된 가운데 집필진 공개 범위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집필진 공개 방침을 거듭 밝혔지만, 전원을 공개할지 일부를 공개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교과서는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6~7명이 대표 집필하며, 집필진은 30여명 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 중 전원이 아닌 소수의 대표만 공개한다면 편향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전망이다.
집필 기준 역시 넘어야 할 산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근현대사 ‘건국절’과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내용이 어떻게 서술될지에 시선이 쏠린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 고시 브리핑에서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겪어낸 성과와 한계를 왜곡 없이 객관적으로 서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오는 2017년 3월 교육현장에 배포된다. 이와 관련 집필 과정과 검토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교과서 오류를 제대로 검토하고 수정할 수 없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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