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제주반도체가 중국과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가격거래제한선까지 치솟았다.

1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의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620원(30.00%)오른 7020원까지 올랐다.

제주반도체는 18일 자회사인 램스웨이를 통해 미국 디에프제이(DFJ), 중국 허페이시 정부와 3400만달러(한화 약 385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급성장하는 M2M(Machine to Machine) 분야에서 제주반도체가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설계 능력과 MCP(Multi Chip Packaging)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시장과 중국시장 양쪽에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스웨이는 반도체 설계를 주목적하는 회사로, 제주반도체가 지분의 97%를 보유하고 있다. 디에프제이는 테슬라, 쏠라시티, 스페이스X 등에 투자한 미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이다. 허페이는 중국 정부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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