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올해 노벨상 수상자(기구포함) 11명 가운데 여성은 생리의학상의 투유유와 문학상의 스베틀라나 알렉세예비치 단 2명이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를 보면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물론 이는 과거 시대상이 반영된 것이다. 사실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를 제외한 10명 중 2명이라는 비율은 역대 수상자 평균 비율과 비교하면 개선된 수치다.
경제전문지 포천이 1901년부터 올해까지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825차례, 여성은 49차례 수상자가 나왔다. 기구는 26번 상을 받았다.
역대 남녀 수상자를 비교해보면 17배 차이가 난다. 전체 수상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4%에 불과하다.
포천이 각 분야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노벨상 수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문학으로 12.5%였으며 평화상이 12.4%로 뒤를 이었다.
생리의학상은 5.71%였고 화학상과 경제학상은 각각 2.33%, 1.32%였다. 물리학상은 1%에 그쳤다.
첫 여성 수상자는 잘 알려진대로 물리학상(1903)과 화학상(1911)을 수상한 마리 퀴리다.
20년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살펴보면 1980년대 들어 여성 수상자의 비율은 급격히 증가세를 보였다. 1961~1980년 5명에 불과했던 여성 수상자는 1981~2000년 2배 이상 증가한 11명으로 늘었다. 2011~2015년 여성 수상자는 19명으로 계속 늘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항후 여성 수상자는 이전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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