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내년 가계 살림살이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23일~28일까지 6일간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소득의 변화가능성을 물은 결과 절반 가까이(45.5%)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실질 소득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 같다는 의견이 36.3%로 가장 많았으며,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34.2%에 달했다. 실질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은 성별(남성 38%, 여성 34.5%)과 연령(20대 36.4%, 30대 32.6%, 40대 38.8%, 50대 37.2%)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전체 10명 중 7명 정도가 내년 실제 소득형편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못할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경제적 불안감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