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데이(D-DAY)' 방송 캡처
사진: '디데이(D-DAY)'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영광은 민폐 갑일까, 열혈 갑일까. 9월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극본 황은경)'에서는 한강 미래병원이 무너지자 서둘려 병원 아래 깔린 환자를 구하려 달려드는 이해성(김영광 분)과, 이를 다그치는 정똘미(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과 똘미, 지나는 환자들을 이끌고 병원을 빠져나와 길로 나서지만, 길가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몇몇 사람들은 놀라 병원으로 뛰쳐간다. 그러나 곧이어 한강 미래병원은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병원이 무너지고 나자 해성은 자기방어를 하며 또 다시 먼지 구덩이에서 눈을 뜬다. 그러나 병원은 이미 무너진 사태. 해성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병원을 바라보고 눈물이 고인 채 어찌할 줄을 몰라한다. 그러나 해성은 조금씩 발을 움직여 병원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때 병원 안쪽에서는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해성은 "살아있는 거죠? 살아 있어야해"라며 다급하게 건물의 잔해를 치우기 시작했다. 해성은 환자에게 손을 뻗으려 하지만 이미 무너진 건물은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해성 혼자는 옮길 수 없는 무게였다. 그때 무너진 건물의 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다가오고, 해성은 시민들과 함께 콘크리트를 들려 했다. 하지만 무리였다. 건물은 더욱더 처참하게 무너지고, 이에 해성은 땅을 파자며 넋이 나간 모습이었다. 뭐라도 하자는 해성은 "내가 봤다니까? 이 안에 사람이 있다고요. 이 안에 사람이"라며 만류하는 시민에게 조금 전까지 숨 쉰 사람이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시민은 "언제 구할지, 죽은지도 모르는 사람을 구하다가 다른 환자들은요!"라고 해성을 만류하고, 곧이어 도착한 똘미는 해성을 걷어찼다. "정신 차려요, 좀! 저 환자들 저렇게 살려 놓고 죽일겁니까? 최악과 최소는 포기한다고 안했습니까? 마음은 아프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라는 똘미의 뼈아픈 일침. 이에 해성은 드디어 정신을 차리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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