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미도가 백호와 리얼킹을 아우르는 핵심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13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이은진, 김정현 연출/윤수정, 정찬미 극본) 4회에서 남정아(이미도)가 남다른 훈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남정아는 학부모들 등살에 못 이겨 "못 해먹겠다"고 나가려 했다. 그러나 교장은 시사고발 프로그램 PD가 온 터라 남정아를 붙잡았다. 학부모들도 스펙 몰아주기가 걸릴까봐 남정아를 붙잡았다.이에 남정아는 교장에게 "생기부 기록 권한을 달라"고 했다. 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키도록 전적으로 맡기라는 뜻이다. 교장은 기막혀 하며 이를 거절하려 했으나 고발 프로그램 PD가 두려워 이를 수락했다.이 때문에 남정아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서로에 대해 알아보기가 첫 과제였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벌점 때문에 즉각 말을 듣기 시작했다.툭하면 다 같이 운동장에서 체력 단련 시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서하준(지수)이 동아리 방에서 난동을 부리는 통에 또 한번 남정아가 나섰다.
남정아는 비가 세차게 내리는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좌로 굴러, 우로 굴러를 외치다가 기합이 끝났다. 남정아는 "절대 씻지 말라. 그리고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다 같이 둘러 앉아 라면을 먹어라. 하든 안하든 자유지만 벌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결국 아이들은 진흙에서 구른 그 모습 그대로 다 같이 모여 라면을 먹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고 조금씩 우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고, 우정을 쌓는 과정을 우선 순위로 생각한 남정아의 남다른 철학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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