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GMO(유전자재조합작물)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식품 매장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GMO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GMO 식품 판매 제로(Zero) 추구 실천 매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천 매장은 GMO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식품 매장으로 GMO 식품을 제외한 농ㆍ수ㆍ축산물과 그 가공식품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GMO 성분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식품을 판매할 경우 제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서울에서는 농협, 초록마을, 두레생협, 서울아이쿱생협, 한살림서울생협, 행복중심생협 등 6개 업체, 193개 식품 매장이 ‘GMO 식품 판매 제로 추구 실천 매장’에 동참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전 이들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업체는 매장에 ‘GMO 식품 판매 제로 추구 실천 매장’이라는 현판을 걸고 영업한다. 업체 자체적으로 제작한 홍보물이나 서울시가 제작 지원한 홍보물을 매장에 비치해 소비자에게 GMO 식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GMO 식품 판매 제로 추구 실천 매장을 내년에 250개, 2017년에는 3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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