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바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편 2부로 꾸며져 가수 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DK, 옴므, 장미여관, EXID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지난번 주영훈 편 1부에서 서문탁이 424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부 첫 번째 순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올라 주영훈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애정이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하지만 서문탁이 기록했던 424점은 넘지 못했다. 두 번째 무대에는 바다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바다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무대 위에 누워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정확한 음정과 가창력으로 모두를 열광케 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바다는 433점을 획득하며 서문탁을 누르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는 DK가 장혜진의 ‘꿈의 대화’를 선곡했다. DK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애절한 가사의 노래에 빠져들게 만들었고, 힘있는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DK는 4 아쉽게도 단 3점 차이로 바다의 433점을 넘지 못했다.
네 번째는 EXID의 솔지 LE 혜린이 올랐다. 이들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선곡했다. 솔지 LE 혜린은 새롭게 편곡된 노래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댄스와 특유의 보컬, 그리고 래퍼 LE의 파워풀한 랩까지 더해져 EXID만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주영훈은 “솔지는 나중에 바다처럼 될 것 같다”라고 이들의 무대에 극찬했다. 그러나 EXID도 바다의 벽은 넘을 수 없었다. 다섯 번째는 장미여관이 코요태의 ‘비몽’을 슬픈 노래로 재탄생 시켰다. 장미여관은 “‘비몽’을 노래방에서 분위기 띄우는 노래로 신나게 부르지만 사실 가사는 슬프다. 그래서 편곡도 슬프게 했다”라고 밝혔고, 무대에 올라 이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애절한 절규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육중완은 특유의 저음과 한 맺힌 절규와 같은 고음을 뽐내면서 애절한 분위기를 살린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역시 바다를 넘지 못했다.2부의 마지막 순서는 옴므였다. 이들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선곡했다. 잔잔한 발라드로 노래를 시작한 옴므는 이내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켰고, 원곡 특유의 안무와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바다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자리를 지켰고,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 바다는 “이런 적은 처음이다. 가문의 영광이다. SES로 데뷔하고 나서 솔로를 하면서 나 스스로 무대를 책임져가는 시간들이 힘들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제 안의 가능성을 많이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열정을 중국에서 잘 전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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