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농협은 인적 교류가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3개월 만에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 특별소독을 하는 등 차단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농협은 21일 충북 청주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도 단위 권역별로 방역을 지원하는 ‘NH방역지원단’ 발대식과 소독시연회를 연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 지역본부, 농협사료, 지역 축협이 연합한 방역조직으로 경기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ㆍ제주 9개 단위로 운영한다.

방역차량 154대와 방역요원 183명이 축사밀집지역 등 긴급 방역활동, 방역요원 교육, 차단방역 홍보 등을 한다.

특히 NH방역지원단은 이달부터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소독지역으로 선정해 상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 소ㆍ돼지 농가 1659호와 닭ㆍ오리 농가 574호가 집중 소독지역으로 선정됐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NH방역지원단이 한층 강화된 소독활동을 펼쳐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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