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경찰의 112 출동건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경찰관수는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0개 경찰서의 지난 2014년 기준 하루 평균 112 출동 건수는 111건이다.

이와 관련, 인천지역 경찰서 9곳의 평균 출동 건수는 194건으로 전국 평균보다 1.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천지역 치안수요가 전국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는 의미여서 시급히 인력충원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찰 1인당 담당 인구도 인천이 전국 평균 대비 34%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 9개 경찰서별 치안현황도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경찰서와 남동경찰서의 경우 하루 평균 112 출동건수가 300건이 넘는 반면, 연수경찰서와 강화경찰서의 경우 하루 평균 출동건수가 150건 이하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남동경찰서는 경찰 1인당 담당인구, 범죄발생건수, 112 출동건수 모두 현저히 높아 인력 충원과 함께 논현경찰서 신설 등이 조속히 추진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남춘 의원은 “인천지역 전반적으로 치안수요 대비 경찰인력이 부족하다. 조속한 인력확충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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