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박석민(삼성 라이온ㆍ사진)이 ‘사이클링 홈런’ 대기록 달성까지 솔로포 하나만을 남겨둔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1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린 박석민은 4-6으로 뒤진 3회 초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13-6으로 앞선 5회 초 1사 만루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홈런 3개로 무려 9타점을 쓸어담은 것이다. 9타점은 역대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한편 앞서 NC 다이노스는 지난 15일 통산 두 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을 작성하며 2위 굳히기에 돌입해 사이클링 홈런에 대한 관심을 이미 한차례 증폭시킨 바 있다.
사이클링 홈런은 야구에서 한 경기에 개인 혹은 팀이 솔로홈런,투런홈런,쓰리런홈런,만루홈런을 모두 쳐내는 일을 말한다.
사이클링 홈런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미국 더블a 리그에서 단 한 번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세계프로야구 1군 역사상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사이클링 홈런은 팀이 간혹 기록하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