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시내 공연장 곳곳에서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세종페스티벌: 예술로 안아주기, HUG(허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문회회관 안팎에서 가족음악회와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세종판타지-마술피리’, 비보이댄스, 무용,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총 64회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는 어린이연극, 마임 등이 공연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삼청각에서는 추석 당일 낮 12시와 오후 6시에 한가위 특별공연 ‘추석자미’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인 박애리 씨의 사회와 판소리로 무대가 펼쳐지며 퓨전국악앙상블 ‘청아랑’의 국악 연주와 소고춤, 강강술래 무대도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삼청각의 ‘추석 특선 한식’이 제공되고, 수제한과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8일 추석특별공연 ‘김용우의 신(神)나는 콘서트’와 전통연희 갈라퍼포먼스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공연이 열린다. 신나는 콘서트는 전석 1만원이고 전통연희 갈라퍼포먼스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세종문회회관은 다음달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서울1983’ 공연 티켓을 추석 연휴기간 예매자에 한해 4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1983은 6ㆍ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고통과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태수의 희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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