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나갑이 완전히 을 신세가 되었다.9월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3회에서는 갑에서 을이 되는 나갑(김동균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마케팅팀의 회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부장은 팀원들에게 아이디어 하나씩을 가지고 오라고 했고 팀원들은 생각한 내용을 발표했다.차례대로 다 발표를 한 뒤 송부장은 나갑에게 아이디어를 물었다. 나갑은 아이디어가 없었고 송부장은 “예전엔 아이디어 많아서 상까지 받으신 분이”라며 비웃었다.나갑이 “제가 왕년엔”이라며 거들먹거리자 송부장은 “예전에는 팀원들 아이디어 모두 자기 아이디어로 둔갑시키셨으니”라며 과거를 들먹거렸다.
나갑은 민망해했다. 이후에도 송부장의 갑질은 계속되었다. 송부장은 직원들에게 일찍 퇴근하라고 한 뒤 나갑에게는 “막내! 뒷정리하고 가야지”라고 당부했다.쓰레기통을 비우던 나갑은 주경민(이선호 분)과 마주쳤다. 나갑은 지난 일을 떠올리며 “옛날에 제가 그런 건 술에 너무 취해서. 제가 반성합니다”라고 사과했다.경민은 “박상무님 낙하산으로 들어오셨죠?”라고 물었다. 나갑은 “낙하산이라기보다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제가 멜사를 많이 사랑하니까요”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릴 했다.경민은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거 불편한 점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나갑은 “제가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들어왔지만 전에는 부장이었는데 직원들이 저를 너무 함부로 합니다. 다들 갑질을 해요”라고 대답했다.이에 경민은 “그럼 언제든지 사표를 내세요. 바로 수리해드리겠습니다”라고 했고 나갑은 서러워서 울먹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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