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극심한 취업난 속에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석 연휴 휴식은 그림의 떡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자사 회원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의 취준생이 추석 연휴에 취업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취업이 급해서(23%)’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연휴기간에도 서류전형 등 기업들의 공채 일정이 진행되기 때문(20%)’, ‘준비를 안하고 있어도 마음은 편치 않아서(17%)’ 등이 이었다.
추석 연휴 기간 취업준비를 할 장소를 묻자 54%의 응답자가 집을 선택했으며, 이 밖에 응답자들은 ‘카페(14%)’, ‘도서관(12%)’ 순으로 응답했다.
올 추석 연휴 친지들로부터 듣기 싫은 말로는 ‘취업했니?(43%)’가 선정됐으며, 뒤이어 ‘결혼언제하니?(17%)’, ‘다니는 회사는 어떻니?(5%)’ 등이 있었다.
반대로 추석 연휴에 듣고 싶은 말로는 ‘그냥 아무말도 안듣고 조용히 있고싶다’가 18%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얼른 취업에 성공해 ‘축하한다’라고 듣고 싶다는 응답도 14%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잘될거야(12%)’, ‘꼭 취업해라(10%)’, ‘힘내라(1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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