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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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다카시마섬을 찾아갔다.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하시마섬에 입도하지 못하고 다카시마섬을 찾아 한국인 100여명의 혼을 기린 공양탑에 기도를 올렸다.일본 ‘우토로 마을’을 지키고 계신 분들께 고향의 맛을 전달한 하하는 또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시마 섬’과 아픈 역사가 서린 ‘다카시마 섬’을 찾아갔고, 유럽팀 정형돈과 광희가 출격해 ‘배달의 무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하시마에서 강제 노동 중 희생된 한국인 100여명의 유골이 아카시마로 옮겨져 묻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작팀은 다카시마로 떠났다. 서경덕 교수는 일본인과 비교되는 독일인의 전례를 들면서 아쉬움을 자아냈고, 하하 역시 할 말을 잃은 듯 했다.드디어 다카시마 섬에 도착한 하하와 서경덕 교수. 이제는 그분들을 뵈러 걸음을 옮기는데 정확한 위치는 확인할 길이 없어 다카시마 일대를 무작정 찾아다녔다. 아무리 둘러봐도 알 수가 없는데 하하는 공양탑을 어떻게든 찾고 싶어 구석구석 샅샅이 뒤져보기 시작했다.제작진도 함께 나서서 공양탑을 찾는데 하하는 여러 개의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곳을 가리켰다. 왠지 그 곳이라면 공양탑이 있을 법했는데 그 곳은 공양탑이 아닌 일본인 공동묘지였고 아무리 뒤져보아도 공양탑은 나오지 않았다.

▲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결국 현지 주민들에게 수소문한 뒤에야 공양탑 위치를 알게 된 제작진은 공동묘지 바로 옆을 발견해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입구로 들어갔다. 허리를 바싹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에 하하는 이런 곳을 어떻게 찾아오는 거냐며 황당해 했다.입구는 물론 길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곳에 한 발짝을 떼기도 조심스러운 듯 했다. 하하는 너무나 당황스러운 듯 했고, 공양탑을 보고도 말문이 막히는 듯 했다. 서경덕 교수는 하시마 탄광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기록이 모두 태워져 있어 그것이 가장 안타까운 상황이라 전했다.하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에 뭔가 준비해 온 듯 가방을 뒤적거렸고, 조촐하지만 황태와 술을 꺼내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한 공양탑 위에 올려놓고 우리들의 방식으로 이분들을 기리는 기도를 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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