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제조업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68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집계돼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조정지수로 보면 9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 포인트 하락했으며, 10월 업황 전망BSI은 무려 전월대비 3포인트나 떨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수출기업은 1포인트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부분별로는 매출BSI의 9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10월 전망은 82로 전월과 동일했다. 채산성BSI의 9월 실적은 85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10월 전망은 86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9월 실적은 83로 전월대비 1p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10월 전망은 84로 전월과 동일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내수부진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경쟁심화와 수출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0으로 전월과 같았고, 10월 업황 전망BSI도 7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계절조정지수로는 9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10월 업황 전망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부분별로 매출BSI의 9월 실적은 79, 10월 전망은 82로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씩 상승했다. 채산성BSI의 9월 실적은 83으로, 10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각각 동일했다. 자금사정BSI의 9월 실적은 85로 전월대비 같았으나, 10월 전망은 87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력난, 인건비 상승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