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린이 13년 전 노래를 명품 발라드로 승화시키는 저력을 발산했다. 앞으로 방송에서 조금 더 부르고, 음원을 통해 자주 들려지면 히트곡도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난 26일 밤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 이 첫 방송된 가운데 감성보컬 린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정, 하동균이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 꾸몄다.

2002년에 데뷔한 5인조 보컬 그룹 세븐데이즈의 숨은 명곡 ‘내가 그댈’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사로 나선 린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며 심폐소생에 성공했다.

이어 원곡자로 등장한 이정, 하동균과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원곡자 이정은 린의 무대에 만족감을 전하며 2015년 린 버전 ‘내가 그댈’의 음원발표를 부추겼다. 무대를 마친 린은 “가수가 노래를 하면서 감동을 받기 쉽지 않은데 희한한 기분을 느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정 또한 심폐소생 무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늘에 있는 친구 재호도 기뻐할 것”이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심폐소생송’은 가요계의 숨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월) 오후 4시 45분 2회가 방송된다.

한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은 삼성전자 모바일 뮤직앱 ’밀크(MILK)‘에서 무제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심폐소생송’에 관련한 더 많은 이야기와 ‘대국민 숨은 명곡 찾기 프로젝트’ 이벤트 또한 ’밀크(ML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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