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라미란이 정지순을 끈질기게 괴롭혔다. 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정지순을 호출하는 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지갑을 가져오지 않는 바람에 택시비를 낼 수 없다며 정지순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 라미란 대신 택시비 팔천원을 대신 지급한 정지순은 “언제 갚으실 거냐” 라고 물었고 라미란의 황당한 대답에 어리둥절했다. “지금 그걸 받으려고?” 라며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는 라미란이었다. 지난 정지순의 집들이 때 고가의 한우 선물을 했던 것을 이미 여러 번 언급한 라미란은 또 한번 문제의 한우를 들먹이기 시작했던 것.
라미란은 정지순에게 선물한 한우 세트 영수증을 눈앞에 들이미는 과정에서 지갑을 두고 왔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정지순의 돈을 뜯어먹기 위해서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미란은 한우 선물을 했기에 떳떳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에도 라미란은 갖은 생색을 내 정지순을 결국 폭발하게 만들었다. 점심시간에도 정지순의 몫인 만두까지 다 가져가 먹으면서 “난 만두만 보면 눈이 뒤집힌다. 왜? 한우 때문에. 한우 사주느라 돈을 다 써서 만두 못 사먹거든” 이라며 정지순의 양보를 당연하게 여겼다. 결국 정지순은 짜증이 폭발한 나머지 “그놈의 한우 얘기 언제까지 할 거예요” 라고 목청을 높였다. 라미란은 “받을 땐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더니. 은혜도 모르는 인간한테 17만원짜리 한우를 줬다” 라고 끝까지 생색을 냈다. 정지순은 이런 라미란의 생색을 견디다 못한 나머지 두 번째 집들이를 열어 라미란의 한우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놓아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는 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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