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 에너지
내년 산업부문 예산은 수출 지원 강화와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을 높이는데 촛점이 맞춰졌지만 올해보다 2% 정도 줄었다. 핵심은 창업 후 2~5년차 사업체 지원을 강화, 유망 자영업 창업 대폭 지원,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본격 추진 등이다.
무엇보다 수출력 회복이 급선무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경제외교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생산성 향상에 지원할 방침이다. 한ㆍ중 FTA 활용을 촉진하고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올해보다 두 배 가까운 1039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들이 찾아 오는 산업단지 조성도 눈길을 끈다. 환경개선펀드를 올해 27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산학융합지구를 7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특히 창업 후 2~5년차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해 100억원을 투입하고, 창업사업화지원에 올해보다 100억원 많은 523억원을 투입한다.
창업 2~5년차 기업을 위한 창업기업지원자금(융자)도 올해보다 2000억원 늘린 1조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민간중심으로 창업자를 발굴ㆍ육성하는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을 지원해 창업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 연구개발(R&D) 50억원, 사업화 지원은 10억원을 각각 더 늘리고 강남 ‘TIPS 타운’에는 15억원이 신규지원된다.
황해창 기자/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