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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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손창민의 야욕이 비극의 씨앗이 됐다.5일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1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오민호(박상원 분)를 모함하고 신득예(전인화 분)와 보금건설을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만후와 오민호는 함께 국회의사당 설계공모전 우승 후보가 됐다. 마지막 경합 직전, 보금건설 사장 신지상(이정길 분)은 당선자에게 천비궁 프로젝트에 합류할 기회까지 줄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두 사람의 경쟁심에 더욱 불을 붙였다.설계에 있어서 의미와 보안에 보다 집중했던 오민호가 최종 당선자가 됐다. 더욱이 신지상은 자신의 딸 득예와 오민호의 결혼 역시 추진했다. 이에 천비궁 사업과 신득예에게 마음이 있던 강만후는 자신의 바람이 좌절되자 분노했다.신득예는 강만후를 친오빠처럼 여겼으나 강만후는 아니었다. 강만후는 오래 전부터 득예를 마음에 품고 있었고, 때문에 최마리(김희정 분)와도 정 없이 살다가 결국 이혼했던 것. 그의 야망을 어렴풋이나마 눈치 채고 있던 오민호는 득예에게 강만후에게 여지를 주지 말라고 충고했으나, 득예는 그저 웃고 넘길 뿐이었다.신지상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천비궁 설계도를 오민호에게 넘겨줬다. 천비궁 설계도는 극비에 부쳐져 있던 상황. 이에 강만후는 두 사람의 동향을 계속해서 주시하며 비밀을 캐내려 했다.결국 강만후는 뒷공작을 통해 신지상과 오민호가 사활을 걸고 지키려 했던 천비궁 프로젝트의 핵심, 건축 자재를 직접 확인했다. 그것은 바로 120년 된 소나무였다. 해당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그는 자재를 몰래 빼돌렸고, 그 장면을 주기황(안내상 분)의 아들이 전부 목격했다.

그리고 기공식 겸 결혼식이 열리는 당일. 모든 이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소나무가 사라진 채 자재 창고 문이 열렸다. 행사장은 발칵 뒤집혔고, 충격으로 신지상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런 와중에 공금횡령으로 투서가 들어와 오민호는 경찰에 연행됐다.이에 득예는 직접 강원도로 가서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려 했다. 그 후 혼란스러운 상태로 돌아오던 중 빗길에 크게 사고를 당하고 말았고, 이를 강만후가 목숨을 걸고 구조했다.신득예는 힘들 때 자신의 곁을 지켜준 강만후와 부부가 됐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지나 오민호가 자수했다는 기사를 보고 경악하는 강만후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분명한 선악구도와 복수극 구조를 따르는 자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내 딸, 금사월'. 이 작품이 과연 MBC 주말극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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