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여자를 울려’가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쳣다.지난 30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진우(송창의 분)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정덕인(김정은 분)과 함께 행복을 찾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그토록 바랐던 가족들과의 평화도 지키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지막까지 열연했던 송창의가 드라마를 통해 남긴 것은 무엇일까?◎ 송창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연기송창의는 순수하고 따뜻했던 교사부터 지적이고 책임감 넘쳤던 경영인, 애끓는 부정(父情)으로 안방극장을 울린 아버지 강진우의 모습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장악해왔다. 특히 송창의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젊은 아버지라는 설정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드라마를 시작한 후부터는 보람이 컸다고 했을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버지와 아들이란 이름으로 그려낸 부성애와 가족애, 공감도를 높이다드라마 초반, 진우는 아들 윤서(한종영 분)와 깊은 갈등을 겪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아들이 저지른 죄를 같이 사죄하고 통감하는 부성애로 매회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진우는 가족들과도 심리적 거리를 두며 지낸 외로운 사람이었지만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성숙, 가족들을 지킬 줄 아는 면모까지 보였다. 또한 송창의는 아버지이자 아들, 나아가 한 사람으로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를 풍성한 열연으로 표현하며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창의, 알고 보니 ‘케미’부자!송창의는 김정은(정덕인 역)과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드라마가 시작될 때부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함께 높아졌던 터.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케미’는 마지막 회에 폭발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송창의는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던 한종영이나, 정략결혼을 할 뻔 했던 김하린(예정 역)과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는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이처럼 송창의는 매주 주말 저녁 믿고 보는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왔다. 나아가 강진우 캐릭터를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호평이 쏟아졌던 바, 마지막까지 남다른 활약상을 펼친 송창의의 연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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