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명절을 전후로 대형마트에서 문구ㆍ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ㆍ친지들이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추석 전후 한 달(전 15일ㆍ후 15일)간 문구ㆍ완구류의 매출 비중이 지난 2013년 2.5%에서 지난해 2.8%로 0.3%포인트 높아졌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설에는 문구ㆍ완구의 매출이 405억원에 이르러 매출 비중이 3%대를 돌파(3.6%)했다.
황운기 이마트 문구·완구 매입 팀장은 “저출산 시대 사랑을 독차지하고, 경제적 풍요로움도 누리는 ‘골든 키즈’가 늘면서 명절 기간 문구·완구 상품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요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처음 추석 상품 카탈로그에 가전ㆍ문구완구ㆍ키덜트(아동 취향의 어른) 품목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17일부터 30일까지 대대적 문구ㆍ완구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품목과 가격은 ▷겨울 왕국 문구세트 2만9800원 ▷드론 SYMA X5SW 11만9900원 ▷액션캠 소니 HDR-AS20 16만8000원 ▷CX-10A 드론 2만9000원 ▷스타워즈다스베이더 피규어 대형(81㎝) 7만7000원 ▷다이캐스트 바이크 BMW(1:9 비율) 1만7900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