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궁근종으로 인해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자궁근종은 중년 여성 4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은 아니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리통과 과다출혈을 유발해 일상생활에서 적잖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또 심하면 복통이나 잦은 소변,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나팔관을 막아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자궁내막에 생겨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거나 조산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가임기 여성의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그래서 최근에는 가임기 여성이나 미혼여성의 경우에도 임신이나 출산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하이푸(HIFU)’ 치료가 나와 있어 해결법이 되고 있다.프리미엄 하이푸 치료는 자궁을 들어내는 치료가 아닌 자궁 외부에서 고강도의 초음파로 자궁근종을 태워 없애는 방식을 말한다. 즉 돋보기를 통해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와 같이 신체 외부에서 자궁근종에 초점을 맞추어 고강도의 초음파를 집중시키고 65∼100℃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근종을 태워 제거하는 것이다.특히 프리미엄 하이푸는 기존에 시행되던 일반 하이푸 치료에 비해 캐비테이션 효과와 콘트라스트 모드 활용이 가능해, 피부의 열 손상이나 치료 이후 지속적인 MRI촬영, 치료 전 관장 등의 문제들을 전부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하이푸(HIFU)치료는 수술적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절개를 하지 않는 자궁근종 치료방법으로, 하이푸 치료의 단점을 보완한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하며, “프리미엄 하이푸는 캐비테이션과 열을 동시에 이용하기에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주변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콘트라스트 모드를 활용해 시술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실시 할 수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하이푸는 특히 임신을 계획하는 기혼 여성들에게 특화된 자궁근육 강화 및 내막층 손상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적용해 향후 가임기 여성이나 미혼여성들 사이에 더욱 높은 활용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치료 방법이 까다롭고 첨단 장비가 필요하여 시술 병원이 많지 않은 만큼, 병원 및 시술 의료진 선택 시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민우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며 “다양한 외적, 내적 조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하이푸 임상경험과 수술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하이푸 치료는 청담산부인과외과를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병원은 하이푸 국내 도입기인 2011년부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을 치료해 온 하이푸 1세대 의료진들이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및 악성종양 환자들을 치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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