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66억원 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1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10포인트(0.47%)내린 1,928.57를 나타내고 있다.

17거래일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원 어치가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국내증시가 지난주 4거래일 연속 강한 반등세를 타면서 1830선 아래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1930선을 회복했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될 경우 국내 지수의 추세적 반등도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는 외국인의 수급이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9월 금리인상을 단행할지, 12월로 연기할지를 놓고 시장 견해가 분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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