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롤챔스 서머 2015' 우승팀인 SKT T1이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하면서 총 3장의 진출 티켓 중 이제 남은 것은 단 한 장이 됐다.국내 팀들의 롤드컵 진출 결정은 지난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통해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에 따라 가려졌다. 이에 따라 SKT T1은 '롤챔스 2연패'로 직행이 확정됐고, 그 뒤를 이어 누적랭킹 2위를 차지한 쿠 타이거즈(KOO TIGERS, 구 GE 타이거즈)가 롤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9월 2일과 4일, 5일에 걸쳐 '롤드컵 2015'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에 따라 롤챔스 서머 시즌 준우승팀인 KT롤스터를 비롯해 CJ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나진 e엠파이어 등 4개 팀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우선 포인트 랭킹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 중인 나진 e엠파이어가 롤드컵에 처녀 출전하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맞붙는다. 특히 나진은 국내 팀 중 유일하게 롤드컵에만 4회 진출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 시절 가을에 유독 강하다는 '가을의 전설' 박정석 감독의 기를 이어받아 매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강력한 면모를 뽐낸 까닭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이 경기 승자와 맞붙는 CJ엔투스는 롤드컵 첫 대회에 진출한 이후 2년 만에 도전이다. 특히 지난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완패'로 준우승에 그친 KT롤스터는 사그라든 기세를 이번 대회에서 다시 복구시키겠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경우 이번 선발전에서 단 한 번의 경기만 치르면 되기 때문에 상대팀들보다 체력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롤드컵'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챌린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현장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은 8월 31일 오후 5시부터 티켓 판매 전문 사이트 OK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한편, '롤드컵 2015'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조별 예선(파리)을 거쳐 토너먼트 형태(런던, 브뤼셀, 베를린)로 각 유럽 지역서 개최될 에정이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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