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이소연이 9월의 신부가 됐다.
이소연은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소연은 프로포즈 받던 날을 떠올리면 “프러포즈를 받으면 감동 받아 운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며 “그날 신랑이 제게 음악을 들으라며 이어폰을 건네 주는 손이 덜덜 떨리더라. 그 떨림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편지를 줄 때의 손은 더 떨더라. 신랑의 진심이 느껴졌다. 편지에 무척 감동했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이소연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소연은 올해 초 친동생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이소연의 남편은 IT업계에서 잘 나가는 두 살 연하의 ‘훈남’ 벤처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2세 계획에 관해 “저희가 연애 기간이 무척 짧았다. 그래서 당분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2세를 천천히 가질 생각이지만 두 명 정도 낳고 싶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신혼여행은 오늘 식을 올린 뒤 푹 쉬고 내일 떠난다. 하와이에서 9~10일 정도 쉬다 올 생각이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며 밝게 인사했다.
한편 2003년 영화 ‘스캔들’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닥터 진’ 등에서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 외에 KBS 2TV ‘여걸식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소연은 결혼식 후 휴식을 취한 뒤 내조와 더불어 연예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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