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로또 1등 당첨자가 당첨금 20억원을 수령한 영수증을 모 로또 포털사이트에 공개해 화제다.지난 8월 15일, 로또 663회 추첨결과 1등에 당첨된 남도훈(가명)씨는 여름휴가 중 로또 1등 당첨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당첨용지를 집에 두고 와서 나중에 당첨번호를 맞춰봤다. 휴가 중에도 로또 구매 만큼은 잊지 않았는데 그래서 당첨 행운이 오게 된 것 같다”며 당첨소감을 밝혔다. 남씨에게 로또 1등 당첨번호를 전달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현재까지 총 40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1등 당첨금만 839억원에 달한다.해당 사이트 당첨후기 게시판에는 매주 로또 1등 당첨자들의 당첨용지, 당첨금 수령 영수증, 당첨금 수령 통장 등 다양한 종류의 당첨인증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40대 주부 정민영(가명)씨는 지난 로또 646회 1등에 당첨됐다. 그녀는 해당 사이트에 자신의 1등 당첨영수증을 공개하며 “남편과 세탁소를 운영하며 휴일도 없이 일했는데 로또 1등 당첨행운이 왔다. 당첨금 22억원으로 꿈에 그리던 집을 장만하고 남은 돈은 아이들 교육비에 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로또 659회 1등 당첨자인 신철호(가명)씨는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받은 로또 번호로 2장을 구매해 당첨금을 2배로 수령하게 됐다. 과거 당첨번호를 지인과 공유하고 1등에 당첨된 경우는 있었으나 신씨처럼 동일한 번호로 2장을 구매해 1등에 더블 당첨된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당첨후기를 통해 “매주 같은 번호로 2장씩을 구입했는데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올지 몰랐다. 회원님들도 당첨이 안됐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실시된 로또 664회 추첨에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64회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이성진(가명)씨이며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한성호, 윤정식, 김정호, 황지용 (가명)씨다.해당업체 관계자는 "현재 로또 1, 2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회원들의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64회 당첨번호는 '10, 20, 33, 36, 41, 44, 보너스 5’이며,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15억 3680만 1338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4명으로 각 5821만 2172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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