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설경구가 또 한 번 군복을 입었다.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의 전쟁의 운영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영화. 설경구와 여진구가 각각 남한군과 북한군으로 변신했다. 2003년 영화 ‘실미도’에서 군복을 입었던 설경구가 10년이 훌쩍 지난 2015년 ‘서부전선’으로 또 한 번 군복을 입었다. 그는 “‘실미도’ 10년 넘었다. 전 작품 다 잊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군복을 입었을 뿐이지 군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이 상황이 얼른 정리돼 집으로 가고 싶은 간절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전선’은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경구, 여진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개봉.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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