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코스피가 24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26포인트(0.55%) 하락한 1,865.81를 나타냈다. 지수는 16.04포인트(0.85%) 내린 1,860.03으로 개장한 1,86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반등을 시도해 장중 한때 630선을 회복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2.06포인트(0.33%)오른 629.11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지난주 급락장세를 펼치면서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상태로,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변동성이 커져 추가 등락이 불가피하지만 지난주말 장중 저점인 1,850선을 크게 이탈한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며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 그리고 중국의 경기부양과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주가에 반영된 공포심리(VIX)와 금융시장에 반영된 공포심리(Citi Macro risk index)가 고점 부근까지 급등했고 미국 증시의 적정가치와 주도주가 훼손되지 않았으며, 코스피의 PBR이 0.96배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다”며 코스피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지수대에서 추가 급락은 제한적”이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중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우려도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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