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동부건설이 거래 재개 후 나흘째 상한가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동부건설우선주는 전날보다 4600원(29.87%)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9월 4일 거래 재개 이후 나흘째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동부건설도 같은시각 전날보다 23.97%오른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에는 인수전에 중국건설사를 포함한 6곳이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8일 마감된 동부건설 매각 예비입찰에서 중견 건설사 등 국내 업체 네 곳과 중국 등 해외업체 두 곳 등 모두 6개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중국 건설업체 등 해외 10여 곳과 국내 기업, 재무적 투자가(FI) 20∼30곳에 매각안내문을 보내고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동부건설 매각가격은 21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현재 동부건설의 회생채권은 3200억원이지만 올 연말까지 11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500억원 규모의 동부익스프레스 후순위채와 700억원 규모의 동부하이텍 지분(10.2%)도 매각 예정이라 실제 인수자금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동부건설 설명이다.
법원은 오는 10일 동부건설의 LOI 접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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