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교보증권은 영화 제작 및 투자배급사인 쇼박스가 ‘암살’에 이어 3분기 ‘사도’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호실적을 예상했다.
9일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 한국 영화 점유율은 42.5%로 한국 영화가 외화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쇼박스는 4편(한국영화 3편, 외화 1편)을 배급해 99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암살에 이어 사도까지 흥행에 따른 주가 모멘텀을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암살’에 이어 흥행이 기대되는 영화 ‘사도’는 추석 전인 오는 16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추석에는 영화관람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초기 흥행에 성공한다면 9월말까지 5~600만명의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도가 암살과 함께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내년 영화 라인업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과 빠르면 연내 화이 브라더스와 함께 중국시장에 영화 개봉이 가능하다는 것은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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