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강변, 지하철 연장선 등의 호재로 인기를 끌었던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강 건너 편의 다산신도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소위 강남4구에 접한 한강 이남 신도시로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유니온스퀘어 대형쇼핑몰 등의 호재로 분양 단지마다 ‘조기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위례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분양시장을 끌고 가는 대표 신도시다.
미사강변도시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최근 미사강변도시와 비슷한 입지와 호재로 점차 부상하고 있는 것이 다산신도시다. 미사강변도시 강 건너 맞은 편 한강 이북에 조성된다.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구성되며 향후 지하철 8호선 진건역(예정) 등의 개통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 면에서 기존 수도권 북부 신도시에 비해 월등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다산신도시에서 앞서 지난 4월 시범단지격으로 첫 공공분양한 e편한세상과 롯데캐슬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865만원(1층)~920만원(기준층)대로 미사강변도시(1300만원대 후반)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였고, 조기 계약완료됐다. 하반기 개시되는 민간분양 역시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전후로 책정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 분양을 시작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은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약 3만여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로 책정됐다. 다음달에는 동탄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완판 행진을 이끌어온 반도건설이 다산신도시에서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