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도끼의 정체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마이키였다.23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도끼와 해바라기가 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년'으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도끼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었고 해바라기는 풍부한 감성과 짙은 호소력, 매력적인 보이스로 매력을 뽐냈다. 매력적인 두 사람의 보이스는 마지막에 호흡을 맞추며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김형석은 "처음부터 고수가 등장했다. 중음대는 나얼로, 고음대는 록의 느낌이 나는 도끼는 아이돌 서브보컬이 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바라기는 100% 가수고 손동작과 창법으로 봤을때 R&B 가수같다. 아이돌보다 솔로같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구라는 "아이돌하기엔 겉모습이 부족하다 이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현철은 "도끼가 외국에 있었던 분 같다"며 그의 발음을 따라하기도 했다. 또한 해바라기에 대해 "록을 부르는 고령, 아니 고령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이라고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도끼는 에디킴, 해바라기는 박화요비 등의 추리가 제기됐다. 해바라기가 탈락하면서 도끼가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부르며 가면을 벗게 됐다. 정체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마이키이자 가수 챈슬러였다. 산들은 놀라서 자리에 일어나 "형"을 외치며 반갑게 인사했다.

챈슬러는 "노래한다는 자체가 정말 감사하다. 산들 군이랑 10곡 가까이 작업했다. 앨범 프로듀싱도 했다"고 인연을 전했다. 산들은 "정말 좋아하는데 가면을 쓰니까 정말 헷갈린다"고 털어놨다.또한 김현철의 말대로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던 사실이 드러났다. 송골매의 베이스 기타 김상복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는 "2010년에 원웨이로 데뷔한 적이 있다. 가수 활동을 하다 접고 작곡팀을 꾸리게 됐다. 그래서 시작한게 이단옆차기다. 이름 있는 작곡가가 되니 책임감도 생겼다. 그러다보니 가수 활동보다 작곡 활동을 했다. 노래 하고 싶었다. 내 목소리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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