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슈퍼스타K7'의 참가자 김민서가 청아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0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7'의 첫방송에서는 '10대 특별 예선'에 참가한 김민서가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민서는 짧은 컷트 머리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헐렁한 라운드 티를 입고 오디션장에 등장했다.노래를 시작하기 전, 김민서는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아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는 "중3때부터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 국가 보조금으로 살고있는 상황"이라며 "심사위원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민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보이며 긍정적인 성격을 과시했다. 이어 김민서는 앤의 '혼자 하는 사랑'을 열창했고, 청아하고 순수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10대 특별 예선'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에일리는 "화가 난다"며 "왜 이번 기회가 아니면 가수의 꿈을 포기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본인이 정말 잘 한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여자 우승후보다"라고 극찬했다. 백지영 역시 "세련되고 훌륭하진 않지만, 매력있는 목소리다. 순수를 이길 수 있는 스킬은 없다"며 "만에 하나 안된다면 내가 키우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합격 티셔츠를 받은 김민서는 눈물을 터뜨리며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칭찬은 다 받은 것 같다. 계속 노래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7'에서는 김민서를 비롯해 유용민, 박수진 등 실력있는 10대들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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