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이웃사랑 나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리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한 쌀 전달하기,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후원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관내 경로당 52개소에 설맞이 가래떡 전달, 어버이날 백미 30kg, 중복맞이 참외 및 수박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달 22일에는 교문경로당에 선풍기 2대를 전달하여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도 했다.

특히 이 선풍기 전달은 구리시의회 장향숙의원의 후원 연계로 지원하게 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어르신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 시기에 시원한 바람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기춘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곳에 희망을 비추는 등불의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