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오픈이 임박했다.
유통전문기업 아르카 인베스트먼트(ARCA Investments Inc. 대표이사 류찬열)측은 7일 “5200㎡ 규모의 상해칭푸 한국면세점과 한국면세닷컴(www.hanguomianshui.com)이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라며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에서 운영하는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은 국가관으로는 중국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인 아르카 인베스트먼트의 상해칭푸 한국면세점 오픈은 중국 정부가 해외상품 구매활성화를 위해 자국내 보세구역을 지정하고 면세점 정책을 재정비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기존 온라인 중심의 직접구매에서 불법ㆍ편법행태가 만연하자 규제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해칭푸 보세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거래방식의 상해칭푸 면세점은 기존 O2O면세점이 3000~1만5000㎡ 정도로 소규모였던 것과 달리 부지만 5만㎡에 달한다.
미국관과 유럽관 등 6개국 대표 국가관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관 부지를 50만㎡까지 확장해 전세계 224개국 국가관을 모두 설치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의 출발이다.
아르카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에 입점할 상품 공급은 모두 끝난 상태로 중국으로 출항할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상품을 직매입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한국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고, 중국내 관세와 증치세(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이중의 면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상해칭푸 한국면세점에는 화장품과 패션의류, 유아의류, 유아용품, 건강식품, 소형가전제품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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