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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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상민이 두 딸과 함께 꾸민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시대를 노래한 불멸의 작사가 고(故) 반야월 특집으로 꾸며져 멜로디데이 여은, 오정해, 박상민, 홍경민, 호란, 한지상, 황치열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5번째 순서로 나서게 된 박상민은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을 선곡했다. 이 곡은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들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로, 수많은 아버지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곡이다. 80, 90년대 부권상실, 흔들리는 아빠 등의 사회현상과 맞물려 많이 불렸으며 시대가 어려울수록 힘을 발휘하는 명곡이다. 특히 이날 박상민은 아빠를 닮아 끼와 재능이 넘치는 두 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박상민은 “아버지들 잘 되셔야 합니다. 아빠들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노래를 시작했고, 특유의 가창력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를 소화해냈다.

이어 박상민의 작은 딸이 무대에 등장해 청아한 목소리로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큰 딸은 직접 창작한 안무와 리드미컬한 랩까지 선보였고, 이후 박상민과 두 딸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가족의 무대를 선사했다.무대를 지켜보던 대기실에서는 박상민의 우승을 예상했다. 특히 오정해는 가족과 함께 꾸민 박상민의 무대에 대해 “저도 ‘불효자는 웁니다’부를 때 불효자 데리고 나올 걸 그랬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두 딸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민 박상민은 427점을 획득해 한지상, 여은, 홍경민을 꺾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유쾌한 가족의 무대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란이 ‘열아홉 순정’을 몽환적으로 재해석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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