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갑수가 출소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을 찾아가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최영진과 박동일의 악연이 드러나기도 했다. 십년 전 박동일은 최영진의 부친을 살해했던 것. 이에 최영진은 박동일의 행적을 예의주시하며 용서할 수 없어했다. “날 용서하지 말라” 라는 식의 지나치게 태연해서 뻔뻔한 박동일의 행동 또한 최영진의 분노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출소 후 일거리를 찾아 새 삶을 살려 한다는 박동일을 찾아가 최영진은 “사람 죽인 손으로 무슨 일을 하신다고” 라고 차갑게 말했다. 감옥에서 생활한 십년 동안 너무 많은 것들이 변했음에도 자신은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는 박동일의 말에 최영진은 “그때나 지금이나 뻔뻔한 건 똑같으니까” 라고 강한 적의를 보였다.
“아무리 바빠도 당신 사는 꼴은 꼭 지켜볼 거야. 조금만 삐딱하면 인정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이 가혹하게 밟아줄 테니까” 라는 최영진의 경고에도 박동일의 표정에는 작은 미동조차 없어서 섬뜩함을 더했다. 최영진의 앞에서 항상 초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살인범 박동일이 출소를 하자마자 강태유(손병호 분)를 찾아간 것도 최영진의 위험한 앞날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아들을 감옥으로 잡아넣은 최영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강태유와 최영진과 강한 악연으로 얽힌 박동일, 이 세 사람의 팽팽한 격돌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진우(손호준 분)를 오해하는 민도영(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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